퀵켓(대표 장원귀)은 자사 모바일 중고마켓 번개장터에서 개인간 거래명세서 서비스 ‘번개프라미스(이하 번프)’가 정식 서비스 시작 다섯 달 만에 누적 거래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번프는 기업간 거래에서 통용되는 거래명세서를 개인간 전자상거래에 적용한 서비스다. 거래 품목과 거래 방법, 거래일, 거래액 등이 기록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상세한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퀵켓은 지난 4월부터 번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번프는 번개장터의 거래 전용 채팅 서비스 ‘번개톡’을 통해 무료 제공된다.

장원귀 대표는 “번프는 낯선 컨셉의 서비스인데다 기존 거래 과정에 한 단계를 더 추가하는 서비스 모델이라 사용자의 거부감이 클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서비스의 효용성과 당위성을 체험하도록 충분한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친 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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