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SNS 전용 실시간 방송 콘텐츠 제공

고객 뷰티 고민 해결해주는 '레알 뷰티쇼'

유통입력 :2017/09/22 10:40    수정: 2017/09/22 10:46

GS샵은 고객들의 뷰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전용 생방송 ‘레알뷰티쇼’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방송하는 ‘레알뷰티쇼’는 고객과 이야기를 직접 나누고, 뷰티 고민과 궁금증을 해결할 예정이다. 고객 사연을 바탕으로 대본 없이 진행하는 실시간 방송이다.

GS샵이 SNS 전용 생방송 '레알뷰티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알뷰티쇼는 개그맨 오종철 씨와 GS샵의 베테랑 뷰티MD들이 호흡을 맞춰 진행한다. 오종철 씨는 지난 1년 간 페이스북 방송 ‘오아빠의 고민 라이브’를 진행해 온 노하우를 살려 즉흥적이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GS샵 고객과 만난다. GS샵 뷰티MD들은 그간 방송에서 하기 어려웠던 제품 관련 생생한 뒷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앞선 파일럿 방송에서는 고객 요청에 따라 상품을 시연하기도 하고 피부관리실 원장과 즉석 통화를 하는 등 생생한 실시간 방송이 진행됐다. 회사는 당시 페이스북 도달 수가 2만에 달했다고 밝혔다. 레알뷰티쇼는 오종철의 오아빠샵 페이스북과 GS샵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생방송 후에는 편집된 영상본이 업로드 된다. GS샵은 레알뷰티쇼를 첫 신호탄으로 삼아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인 라이브 스튜디오를 사옥에 만드는 등 관련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GS샵 마케팅부문 장중호 상무는 “GS샵은 단순한 방송을 넘어서 실제 고객들과 이야기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유명 인플루언서를 육성하는 한편 그들과 협업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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