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중국이나 일본에서 5일간 2만5천원에 데이터 1GB를 제공하고 토화 분당 220원, 문자 무료로 제공하는 ‘T로밍 한중일패스’ 요금제를 4일 출시한다.
T로밍 가입자 가운데 중국과 일본 방문자의 평균 여행 기간은 4.5일로 나타났다. 또 주로 ▲모바일 메신저 ▲SNS ▲웹 브라우저 ▲음성통화 ▲문자메시지 순으로 자주 이용했다.
이같은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데이터 1GB와 문자메시지를 기본 제공하고 음성통화(수신 포함)는 1분당 220원으로 로밍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제공한다. 데이터 서비스의 경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소진하더라도 제한된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특히 10월 말까지 ‘T로밍 한중일패스’ 이용자에게 기본 제공 데이터의 2배인 2GB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K텔레콤은 ‘T로밍 한중일패스’ 출시 기념 추석 이벤트를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 최근 1년간 T로밍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이 ‘T로밍 한중일패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고급형 드론, 고급 사운드바, 호텔 스파패키지, 공기청정기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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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T로밍 한중일패스’ 가입자 대상으로 일본 도쿄 스카이트리 입장권, 중국 상하이타워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김웅기 SK텔레콤 본부장은 “고객의 여행 패턴 등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하여 고객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요금제 ‘T로밍 한중일패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의 여행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로밍 요금제를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