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사상 최초로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참가한다.
올해 한국전자전의 주요 화두는 ‘4차 산업혁명’이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5G 네트워크 트렌드를 확산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부각시킨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한국전자전에는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임원이 기조연설을 맡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누가 맡을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한국전자전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메카트로닉스, AI 등이 결합된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한다. 또 융합을 향해 나아가는 회사 내 미래상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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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전자전에는 권명숙 인텔코리아 사장 겸 본사 영업마케팅그룹 부사장도 참여한다. 권 사장은 이 자리에서 5G, 자율주행차, AI, 클라우드 등의 인텔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전자전을 주최하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관계자는 “어느해보다 다양한 융합제품과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7만여명의 관계자가 행사장을 찾을 것”이라며 “전자IT 뿐만 아니라 타 업종 간 융합촉진 플랫폼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