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대표 최창식)은 11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 1천747억원, 영업이익 4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8% 감소, 영업이익은 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6%를 기록했다.
동부하이텍은 최근 스마트폰 성장 둔화에 따른 재고조정과 환율변동 등이 경영실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시장변화에 대응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목받는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신규분야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장이 크고 성장성이 높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와 지문인식센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신규제품 준비에 속도를 높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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