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자동차 키 등 귀중품 분실을 예방해주는 추적 장치 ‘타일’(Tile)의 업그레이드 제품 ‘타일 프로’가 나왔다.
타일 프로는 기존 제품 보다 추적 범위가 넓어졌고, 경고음의 소리를 더욱 크게 한 것이 특징이다.
10일 아이디어 제품을 다루는 테크에이블은 타일의 업그레이드 제품 타일 프로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타일은 귀중품의 도난을 방지해주고, 건망증 때문에 고생을 하는 고객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https://image.zdnet.co.kr/2017/08/11/leespot_4qYqBUyjdmdr.jpg)
최근 출시된 타일 프로는 기존 제품과 다르게 추적 범위 60m, 경고음 소리 98데시벨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제품보다 두 배 이상 좋아진 기능이다. 또 수심 1.5m에서 60분 정도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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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해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이 제품의 크기는 37.5mm, 두께 5.9㎜, 무게 11g이다. 정사각형 모양으로 가방 등에 매달 수 있게 디자인했다.
단, 제품 내에 부착된 배터리는 교체가 불가능하지만, 구매 후 약 1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일반 판매가는 35달러(약 4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