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살 때도 위메프"

안동소주·한산소곡주 등 20여종 준비

유통입력 :2017/07/20 09:30

온라인 전통주 판매가 허용됨에 따라 오픈마켓 업체가 전통주 판매 계획을 밝힌 가운데, 위메프(대표 박은상)도 전통주 판매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20일 밝혔다.

위메프는 ‘전통주’ 카테고리를 신설해 안동소주, 한산소곡주, 내장산복분자주, 전주이강주, 평창머루주, 문배술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약 20여 종 전통주의 판매 준비를 마쳤다.

이를 위해 위메프는 민속주안동소주, 한산소곡주, 내장산복분자영농조합법인, 전주이강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홍지원, 문배주양조원 등 6개 제조사와 판매 계약과 통신판매 신고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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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가 전통주를 판매한다.

위메프는 전통주 판매를 위해 미성년자 및 사업자회원 구매 방지 시스템과 개인정보 제3자 제공동의 절차 등 관련 준비를 마무리하는 대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위메프 상품기획팀 이재훈 팀장은 “전통주 판매에 대한 제도 변화에 맞춰 고객이 전통주를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라며, “앞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주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각종 기획전 등을 통해 전통주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