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A테크놀로지스는 메인프레임 데이터 보안 기능을 강화한 ‘CA 데이터 콘텐츠 디스커버리’, ‘CA 컴플라이언스 이벤트 매니저’ 새 버전을 14일 소개했다.
CA 데이터 콘텐츠 디스커버리와CA 컴플라이언스 이벤트 매니저는 메인프레임용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이다. 단순한 보고 기능과 넓은 적용 범위를 통해 핵심 메인프레임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검색과 분류부터 알림과 검사에 이르는 통합 엔터프라이즈 보안을 제공해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강화한다.
CA측 설명에 따르면 감사전문가는 새 솔루션으로 메인프레임 보안 사고 로그를 스플렁크(Splunk) 분석 플랫폼으로 내보내고 단일 뷰로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다. 데이터 세트 적용 범위를 확장해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민감한 메인프레임 데이터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대시보드는 취약점을 확인하고 대응하도록 가시성을 제공한다. 강화된 이벤트 보고 기능을 통해 메인프레임 비전문가도 보안 문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분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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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윌슨(Chris Wilson) CA 아태 및 일본 지역 메인프레임 솔루션 담당 부사장은 "차세대 메인프레임은 핵심 워크로드를 위한 트랜잭션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기업이 트랜잭션 비즈니스를 고려하고 머신러닝, 인공지능, 블록체인 같은 최신 기술을 수용하기 시작하면서 메인프레임과 움직이는 데이터를 보호하는 일은 매우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CA측 설명에 따르면 메인프레임은 모바일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트랜잭션 양과 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EU-US 프라이버시 쉴드 협약, 유럽연합의 일반개인정보보호규정(GDPR)과 같은 새로운 규정이 발효된 가운데, CA 솔루션은 GDPR 데이터 프라이버시 컴플라이언스의 첫 단계인 민감 데이터의 격리를 빠르게 실행시킴으로써 수동 감사 작업을 덜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