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그트래블(대표 선우윤)이 일본 액티비티 플랫폼 아소뷰와 판매 제휴를 통해 1만개 이상의 일본 로컬 액티비티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와그트래블은 여행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행과 액티비티를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 '와그'를 운영하고 있다.
와그는 항공, 호텔에 비해 다소 복잡했던 여행지의 투어와 액티비티를 몇 번의 터치로 쉽게 예약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로 오픈 1년 만에 관련 앱 다운로드 1위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하루 예약 건수 1천500건을 돌파한 상태다.
아소뷰는 일본 여행사 JTB가 투자한 일본 로컬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으로 현재 일본에만 4천400개 이상의 파트너, 1만4천개 이상의 액티비티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아소뷰는 일본에서 토요타, 썬토리, 갭과 같은 유명 브랜드와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하며 일본 젊은층에게 알려졌고 이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제휴로 인해 이제 와그에서도 아소뷰의 독특하고 차별적인 일본 로컬 액티비티 상품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여느 여행 사이트에서나 만날 수 있는 도쿄 디즈니랜드나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과 같은 뻔한 여행 상품을 예약하는 것이 아닌 진짜 일본 현지인들이 먹고, 즐기는 것들을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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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일본 최고의 액티비티 플랫폼과 제휴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제 와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손쉽게 마치 일본 현지인처럼 여행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그는 아소뷰와의 제휴를 기념해 일본 지역 투어 & 액티비티 상품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사항은 와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