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김상철, 이원필)는 인터넷 연결 없이 자동통번역이 가능한 ‘지니톡 오프라인’ 기기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니톡 오프라인은 스마트폰에 꽂기만 하면 인공지능기반 자동통번역 서비스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을 사용할 수 있는 자동통번역기(OTG-USB)다. 안드로이드 기기로 인터넷 연결 없이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통번역 기능을 쓸 수 있다.
한컴의 지니톡 오프라인 무료 증정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된다. KT ‘데이터로밍 하루종일 플러스’ 요금제를 5일 이상 신청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선착순 100개씩 증정한다는 설명이다.
지니톡 오프라인에 탑재된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은 한컴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공동 개발한 한국어 기반 통번역 서비스다. 구글플레이에서 앱 형태로 내려받아 쓸 수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번역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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