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6·25 참전유공자·보훈가족 여행 모신다

디지털경제입력 :2017/06/22 10:25

효성이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30명의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지원한다.

'뻔뻔한 (fun fun) 프로젝트, 최고의 여행'은 6·25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유공자가 존경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1회차 제주도 여행을 시작으로 8월에 경기 파주 DMZ, 9월에 강원도 DMZ, 10월에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등 총 4차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

효성이 지원한 '최고의 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6?25 참전유공자 및 보훈가족 30명이 제주 충혼묘지를 방문했다.(사진=효성)

이번 제주도 여행은 충혼 묘지, 제주 해군기지, 제주국제평화센터 등을 둘러보는 일정이다. 또한 병영체험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도 포함해 고령의 국가보훈 대상자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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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효성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일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에서 국가유공자 분들께 참치와 햄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효성은 2015년도부터 해 마다 2~ 3차례씩 사랑의 생필품 전달식을 통해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에게 생필품 세트를 전달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