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 수원방송(대표 강신웅)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삼성전자 DS부문, 경인일보와 함께 지난 17일에 수원시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수변도로 일대에서 ‘2017년 희망 나눔 1m 1원 자선걷기대회’를 약 2만4천명의 지역민들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식전 공연에서 2st.Like는 힙합 공연을, 한울다솜안다미로의 난타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서 10시에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 시장, 여명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경인일보 김화양 사장,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이동렬 티브로드 수원방송 사업부장 등 약 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자선걷기대회가 진행됐으며, 대회 종료 후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는 참가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홍진영, CLC, 엠브이피, 제이모닝이 출연하는 ‘나눔 콘서트’ 공개녹화 방송을 진행했다.
관련기사
- 티브로드, 다문화 가정에 맞춤형 서적 지원2017.06.19
- 티브로드, 영상대와 방송산업 발전 위해 맞손2017.06.19
- 티브로드, 선플10주년 기념식·콘서트 진행2017.06.19
- 티브로드, 지역 대학생 영상단원 위촉식 진행2017.06.19
동 행사를 통해 전달된 티브로드 기부금과 단체 후원금 및 현장 기부금을 합친 총3억원은 경기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렬 티브로드 수원방송 사업부장은 “녹음이 푸르른 6월을 맞이해 지역의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행사에 같이 자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발맞춰 지역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를 육성할 수 있는 지역방송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