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대표 이형희)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가 신규 오리지널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을 첫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600만 뷰를 돌파한 ‘애타는 로맨스’의 차기작인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비참하게 이별을 통보 받은 여자가 친한 남자 후배를 통해 떠나간 남자의 마음을 잡고자 SNS를 활용하는 러브스토리이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실제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된 ‘여성이 가장 늙어 보이는 시간’이라는 의미로 인생의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게 달콤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는 컨셉으로 제작된 미니 드라마다.
평일 오후 3시 30분은 재방송이나 교양 프로그램이 편성될 정도로 소외된 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OTT 플랫폼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오리지날 드라마를 통해 경쟁력이 있는 시간으로 재포지셔닝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TV보다는 모바일에서 영상을 소비하는 1020여성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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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31일 오후 3시 30분 첫 공개 이후 매일 오후 3시 30분에 1회씩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6월 7일 오후 3시 30분에 SBS 플러스 통해서 방송된다.
옥수수 관계자는 “드라마 수요일 오후 3시 30분은 SNS를 활용한 독특한 구성과 짧은 에피소드의 데일리 편성으로 모바일 최적화된 드라마”라며 “1020 여성시청자들을 끌어올 수 있는 신선한 배우들로 색다른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를 선보일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