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한국IBM, 핀테크 고급인력 키운다

핀테크 그라운드업 프로그램 7월부터 운영

인터넷입력 :2017/05/23 11:2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IBM이 '핀테크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ICT 기반기술 활용 역량 강화'에 관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22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핀테크 보안인증기술 지원센터를 개소, 현재 9개의 민관 핀테크 플랫폼 등 테스트환경 제공 및 핀테크 기업 대상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한국IBM과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 활용역량을 갖춘 핀테크 기업 육성을 위해 ▲핀테크 분야 국내 유망 기획개발자 발굴 및 양성 ▲ICT 기반기술 활용역량 강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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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핀테크 산업 지식, 클라우드 기반 통합개발 플랫폼을 통한 AI 등 ICT 기반기술 활용 실습, 핀테크 서비스 프로토타입 개발 등이 포함된 '핀테크 그라운드업 프로그램'이 7월부터 운영될 계획이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왼쪽), 장화진 한국IBM 대표.

한국인터넷진흥원 주용완 인터넷기반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은 다양한 ICT 기반기술 활용역량이 곧 핵심 경쟁력"이라며 "ICT 기반기술을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