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KOBA 2017 참가…광학 이미징 기술 공개

4K 영상 솔루션, 시네마 EOS 시스템 등 선보여

홈&모바일입력 :2017/05/11 16:55

디지털 광학 이미징 기술 선도 기업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7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rea International Broadcasting Audio & Lightning Equipment Show·KOBA 2017)에 참가한다.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KOBA 2017’은 방송융합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세계 각국의 우수한 영상 기기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국내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다.

캐논은 본격적인 UHD 방송 시대를 맞아 전문 영상 촬영자들의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지원하는 뛰어난 영상 솔루션 장비들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존을 통해 캐논의 압도적인 광학 기술력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캐논 부스에서는 초고해상도 영상을 실현하는 4K 영상 솔루션 라인업을 비롯해 ▲방송·영화를 위한 전문 영상 촬영 장비인 시네마 EOS 시스템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고감도 카메라 ▲전문가용의 프로페셔널 캠코더 시리즈 ▲BCTV 렌즈(방송 중계 전용 렌즈) ▲4K 전문가용 모니터 ▲프로젝터 등 광범위한 영역의 영상 장비들을 선보인다.

‘4K 솔루션’및 ‘망원 렌즈’존에서는 캐논의 4K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라인업으로 직접 촬영하고, 이를 전문가용 4K 디스플레이를 통해 생생하게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플래그십 4K 디지털 시네마 카메라 ‘EOS C700’과 다큐멘터리 촬영에 자주 사용되는 ‘EOS C300 Mark II’ 등 전문 방송 촬영 현장에서 사용되는 캐논의 대표 4K 영상 촬영 장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27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에 참가한다.(사진=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셔터 기반의 CMOS 센서를 탑재해 카메라의 빠른 움직임에도 왜곡 없이 고품질의 4K 촬영이 가능한 ‘EOS C700 GS PL’이 국내 최초로 실물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말 공개되어 전문 영상 제작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CN-E 70-200mm 및 UJ27x 렌즈도 함께 선보인다.

‘프로페셔널 캠코더’ 존에서는 압도적 화질에 소형?경량의 디자인으로 편리성까지 갖춘 캐논의 프로페셔널 캠코더 전체 라인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존 XF 시리즈를 비롯해 1.0인치 CMOS 센서에 약 10배의 광학 줌 렌즈를 갖춘 소형?경량의 4K 디지털 비디오 캠코더 ‘XC15’, 다양한 촬영에 용이한 XA 캠코더 ‘XA35’, 팬틸트 시스템과 연동된 ‘XF205’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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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S’ 존에서는 VDSLR(Video DSLR) 시대를 연‘EOS 5D 시리즈’의 최신작 ‘EOS 5D Mark IV’와 4K 6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캐논의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1D X Mark II’가 전시된다. 특히 향후 출시할 예정인 '캐논 로그(C-Log)' 기능이 탑재된 ‘EOS 5D Mark IV’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풍부한 컬러 정보와 정밀한 데이터를 활용한 초고해상도 4K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기존 방송용 카메라와는 또 다른 매력의 영상미를 체험 가능하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고영준 부장은 “캐논은 이번 KOBA 2017에 참여해 시네마 EOS 시스템을 비롯한 다채로운 영상 솔루션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초고해상도 4K 영상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최신 기술은 물론 신뢰할 수 있는 안정적 영상 촬영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