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 통화’ 2만원대 무제한 요금제 나왔다

KT파워텔 ‘3만9천600→2만7천500원’ 인하…부가서비스도 내려

방송/통신입력 :2017/05/02 09:50    수정: 2017/05/02 09:58

KT파워텔이 월3만9천600원에 서비스했던 무전 무제한 요금제를 월 2만7천500원으로 30% 인하했다.

KT파워텔은 LTE 무전기 라져(RADGER)로 개별 무전 통화와 그룹 무전 통화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R25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파워텔 측은 “R25 요금제 출시로 콜센터 운영자나 조직 관리자 등 무전 사용량이 많은 고객들도 요금 걱정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무전 통화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KT파워텔은 5종의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도 인하했다. 무전 통화의 보안성을 높인 특수암호무전이 월 2천200원, 긴급한 경우에 우선적으로 무전을 발신할 수 있는 비상그룹통화가 월 5천500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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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멀티그룹수신 1천100원, 지정그룹통화 1천100원, 개별수신 중 발신 1천100원으로 무전 부가서비스 월정액이 기존 대비 최대 90% 이상 낮아졌다.

문호원 KT파워텔 대표는 “업무에 LTE 무전기 라져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무전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무전 부가서비스 요금 인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의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