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26일 열린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2분기 갤럭시S8 판매가 확대되면서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기 측은 “2분기에는 갤럭시S8의 판매가 본격 증가하면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카메라 모듈, 기판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중화 메이저 거래선들도 고사양 플래그십 모델 출시 계획이 있어 카메라 모듈, 고부가 MLCC 매출액이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2분기에는 1분기 턴어라운드에 이어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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