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는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오윈과 '커넥티드카 커머스'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2017 서울모터쇼에 전시된 '뉴 푸조 3008'에 최초로 적용됐다. 커넥티드카 커머스는 자동차에 결제 수단과 연동되는 디지털 아이디를 부여하고, 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탑재해 운전자가 차내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미래형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고객은 주유시 유종 선택, 보너스 카드 준비 등을 하지 않아도 되고 앱을 통해 자동 결제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차장이 없는 일반 매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의 쇼핑 기능인 '스마트 픽업'과 주차장에서 하이패스처럼 주차비를 자동 결제하는 등 기능을 제공한다.
커넥티드카 커머스 시스템은 이번에 출시되는 뉴 푸조 3008을 비롯해 푸조 전 차종에 탑재돼 출시된다. 소비자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커넥티드카 커머스를 차 안에서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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