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스마트폰인 LG전자 X파워2가 미국에 출시된다.
28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지난 2월 MWC 2017에서 발표된 LG X파워2(펫네임 LG-US701)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받았다.
FCC 인증은 국내에서 무선 통신 기기가 전파인증을 받는 것처럼 미국 내 판매 전제 조건으로 여겨진다.
LG X파워2는 4천5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역대 LG전자 스마트폰 중 최대 용량 배터리로, 한번 충전하면 이틀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영상은 약 15시간 연속 재생,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내비게이션은 약 14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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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안드로이드 7.0 누가, 1.5GHz 옥타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2GB 메모리, 16GB 저장고안, 1천300만화소 후면카메라 등 보급형 스마트폰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폰아레나는 LG X파워2가 US셀롤러를 통해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