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는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DCI) 부문 통합 솔루션인 ‘주니퍼네트웍스 오픈 클라우드 인터커넥트’를 22일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비스 딜리버리의 가속화 및 네트워크 운영의 간소화를 돕는다. 오픈 클라우드 인터커넥트는 최신 고용량 코히어런트 광통신(optical) 기술에 프로그래밍 가능한 개방형 라우팅, 스위칭, 보안 및 가상화 기술을 결합했다. 고객은 네트워크 자동화, 가시성 확보 및 제어를 위해 멀티 레이어 DCI 네트워크를 최적화할 수 있다.
주니퍼네트웍스의 새로운 솔루션은 유연하고 개방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고객이 퍼블릭, 프라이빗 및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최근 발표된 유나이트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정의보안및네트워크(SDSN) 플랫폼의 기본 원칙을 따르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지원하고,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서비스 프로바이더 및 대기업이 자사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DCI 네트워크를 설계, 최적화 및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주니퍼네트웍스 오픈 클라우드 인터커넥트 솔루션은 MX 시리즈 3D 유니버설 에지 라우터, QFX 시리즈 스위치 및 콘트레일을 비롯해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의 다양한 기술을 포함한다.
주니퍼네트웍스 QFX10000 및 BTI7800를 위한 최신 코히어런트 DWDM 라인 카드는 작은 크기에 고성능을 제공한다.
QFX10000 코히어런트 DWDM 라인 카드는 초당 최대 200 기가 비트(Gbps)를 지원하는 포트 6개가 1.2 테라 비트(Tbps) 수준의 광통신 기술
을 결합했다. 이를 통해 QFX10000 는 DCI에 최적화된 EVPN, VXLAN 및 MacSec 보안을 확장성 뛰어난 저전력 코히어런트 DWDM과 결합할 수 있다.
BTI 7800 시리즈를 위한 UFM6 라인 카드는 10개의 10GE/100GE 클라이언트 포트 및 최대 200 Gbps를 지원하는 2개의 코히어런트 DWDM 포트를 장착한 새로운 먹스폰더 솔루션이자, 트랜스폰더 솔루션이다. UFM6은 SD-FEC을 지원해 도시, 지역 및 최대 2천km의 장거리 구간에서 성능 향상을 실현하며, 주니퍼 네트웍스 및 서드파티 코히어런트 DWDM 라인 카드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주니퍼네트웍스는 오픈 API를 통해 네트워크 가시성 및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주니퍼는 프로NX서비스매니저 소프트웨어 기능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MX 및 PTX 시리즈 라우터, QFX 시리즈 스위치, BTI 시리즈 패킷 옵티컬 포트폴리오 전반에서 코히어런트 옵티컬 인터페이스 관리가 가능하다. 프로NX 서비스 매니저 및 주니퍼네트웍스 노스스타 컨트롤러의 YANG 기반 통합을 통해 보다 향상된 가시성과 멀티 레이어 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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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M6 라인 카드 및 업데이트된 프로NX 서비스 매니저 소프트웨어는 현재 제공되고 있으며, QFX10000를 위한 코히어런트 DWDM 라인 카드는 올해 2분기 출시될 예정이다.
마숨 미르 주니퍼네트웍스 제품, 솔루션 및 기술 마케팅 부사장은 “오픈 클라우드 인터커넥트 솔루션은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업체 및 기업에게 비즈니스 가치를 전보다 빠르게 실현하며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오픈 클라우드 인터커넥트 솔루션은 자동화, 메가 서비스 및 머신 러닝 중심의 디지털 코히전(Digital Cohesion) 시대로 전환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