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리, 제1회 '맵 콘테스트' 개최

전국 만 30세 미만 석사수료자 대상

컴퓨팅입력 :2017/03/14 18:18

지리정보시스템(GIS) 업체 한국에스리(대표 리차드 윤)는 오는 15일부터 '맵콘테스트'라는 이름으로 지도 기반 데이터시각화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데이터의 잠재력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는 구호아래 마련됐다. 참가 방법은 에스리 GIS소프트웨어 '아크GIS'를 활용해 지도에 데이터를 분석, 시각화하고 대중들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맵'으로 구성해 다음달초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스토리맵은 지도에 문자, 영상, 사진을 더한 콘텐츠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에스리의 스토리텔링 웹앱이다.

전국의 재학 또는 휴학중인 만 30세 미만 석사수료 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4월 2일 오전12시까지다. 1차 심사가 4월 7일 진행된다. 4월 17일부터 19일사이에 최종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된다. 4월 21일 최종심사 후 24일 시상식이 열린다. 1등 수상자는 오는 7일 미국 샌디에이고서 열리는 에스리 GIS사용자컨퍼런스에 '영스칼라어워즈(YSA)' 초청을 받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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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수상자들은 국내 인턴십, 아크GIS교육인증기관 '한국에스리교육센터' 1년 프리패스 수강권, 에스리 주요 신제품을 쓸 수 있는 '아크GIS 퍼스널유즈' 라이선스 1년 사용권을 받을 수 있다. 세부내용은 한국에스리 홈페이지 또는 한국에스리 맵콘테스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차드 윤 한국에스리 대표는 "GIS 기술은 데이터의 잠재력을 분석하고 시각화해 정확한 의사결정을 도와 준다"며 "데이터를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산업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GIS 인재 양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