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문화재단-NC다이노스, 경남혜림학교 전교생 야구장 초대

게임입력 :2017/03/13 18:39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NC 다이노스와 함께 지적장애 특수학교 경남혜림학교(교장 정길화) 전교생 350명(인솔자 포함)을 14일과 15일 양 일간 프로야구장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 후원으로 2013년 창단된 이 학교의 치어리딩팀인 혜림스드림(Hyerim’s dream)은 이날 마산야구장 응원 단상에 직접 올라 치어리딩 응원을 펼치고 혜림티볼클럽 주장 김동우 학생은 시구를 한다.

또한 학생들 전원에게는 엔씨소프트문화재단과 NC 다이노스가 준비한 선물도 지급된다.

이와함께 재단 측은 오는 18일 개막하는 2017 오스트리아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에 지원 인력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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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체육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은 누구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이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재단은 의사소통장애를 지원하는 보완대체의사소통 AAC 프로그램 4종을 개발해 무료로 보급하고 있는 등 지적?발달 장애인들을 지원하는 공익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