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17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타이어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제품 및 서비스 최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NBCI 조사의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신뢰성, 소비 의향을 측정하는 구매 의도 등 주요 조사 항목에서 타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3대 명차 브랜드를 비롯해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완공된 신축 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통해 글로벌 R&D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560여개 티스테이션 매장에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갖추고 고객의 안전 주행을 위한 타이어 중심의 자동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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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9년 연속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은 고객 만족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연간 3만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해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브랜드의 마케팅 활동과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평가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매년 상반기 제조업, 하반기에는 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올해 제조업 부문에서는 33개 산업, 117개 브랜드가 경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