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3년 연속 공식 후원하고 총 3편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국내에 오스카로도 유명한 미국 최대 영화 축제이자 영화상으로 유명하다.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베니스, 칸 영화제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캐딜락은 지난 23일 아카데미 시상식 전야제격인 오스카 위크에서 전 세계 배우 및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LA 샤토마몽트 호텔에서 '캐딜락 축제'라는 주제로 칵테일 파티를 개최하고, 플래그십 세단 CT6를 영화제 VIP들을 위한 의전차량으로 제공하는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https://image.zdnet.co.kr/2017/02/27/guyer73_zivf0TReVPF2.jpg)
캐딜락은 지난 2015년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후원을 맡아왔으며 2015년에는 캐딜락의 새로운 슬로건인 'Dare Greatly'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고, 지난해에는 CT6의 광고를 전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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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처음 선보일 캐딜락의 새로운 광고는 '페데스탈(Pedestal)', '파니오니어(Pioneers)'라는 주제로 아트 앤 사이언스 기반의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철학의 방향성을 담은 영상 2편과 '캐리(Carry)'라는 주제로 분열과 갈등 앞에서 화합을 이뤄내는 미국 사회의 모습과 현 시대성을 담은 영상 1편으로 구성됐다.
특히, 페데스탈 편은 캐딜락의 미래와 방향성을 담은 컨셉트카 ‘에스칼라(Escala)’ 영상으로 구성되며, 파니오니어 편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각 세그먼트의 캐딜락 대표 차량과 곧 공개될 캐딜락의 자율 주행 시스템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기술을 보여주는 등 전통을 기반으로 발전해 온 브랜드 스토리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