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로어, 콘솔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 티저 영상 공개

넥스트플로어(대표 김민규)는 자사가 개발하고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 대표 안도 테츠야)를 통해 서비스 예정인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어 라이브(Buried A Live)의 티저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베리드 어 라이브는 검은방, 회색도시 시리즈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첫 번째 콘솔 타이틀이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PS4) 및 PS비타를 통해 올 하반기 발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베리드 어 라이브는 유니티 엔진을 활용한 그래픽과 서바이벌 오디션 및 SNS 등 일상에서 친숙한 소재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넥스트플로어의 신자 베리드 어 라이브.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들을 향한 직설적인 SNS 메시지와 방송 도중 벌어진 갑작스런 붕괴사고 등을 통해 긴박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넥스트플로어 진승호 디렉터는 “콘솔 개발에 도전하면서 스토리 전개 및 시스템, 연출 등 게임 전반에 다양한 고민과 토론을 거듭하는 중”이라며 “만족스러운 게임 경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