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인공지능형 '슈퍼H청정기' 출시

"대용량 필터, 자율청정시스템으로 청정 효율 대폭 개선"

홈&모바일입력 :2017/02/02 15:47

SK매직(대표 강경수)은 제품 앞뒤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해 넓은 공간에서 정화 효율성을 높인 ‘슈퍼H청정기(ACL-V3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두 개의 팬과 모터, 두 배 많은 필터를 장착해 더욱 강력하고 빠른 공기 정화를 할 수 있는 ‘더블하트 파워청정 기능’을 적용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청정시스템이 탑재돼 스스로 실내 공기를 측정, 판단, 계획, 작동해 실내 공기를 정화한다.

두 대 이상의 공기청정기가 오염 상태 정보를 공유해 청정 효율을 극대화하는 '슈퍼 서라운드(SUPER SURROUND)' 기능과 스마트폰 앱으로 외부에서도 공기상태를 확인·조절하는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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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슈퍼H청정기' 제품.(사진=SK매직)

이 밖에 제품에 바퀴가 있어 이동이 간편하고, 고정 다리 사용 시 움직임 없이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다중 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음식냄새, 초미세먼지, 담배연기, 분진 등을 정화하는 프리필터, MID필터, 탈취필터, 헤파필터(OIT FREE) 등도 탑재됐다.

SK매직 장상욱 상품기획팀장은 “슈퍼H청정기는 넓은 공간의 바람이 좁은 공간을 만나면 공기흐름이 빨라지는 벤츄리 효과로 강력한 청정을 제공한다”며 “가정용 제품 중심에서 사무실, 학교, 병원, 식당 같은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 출시로 평형별 완벽한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