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해 12월 선보인 무선이어폰 ‘에어팟’을 검은 색상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스타트업 블랙팟(BlackPods)은 최근 애플 에어팟을 전문적으로 코팅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흰색 에어팟 제품을 검은 색으로 코팅해주거나, 아예 검은 색 제품을 판매하기도 한다.
검은 색은 아이폰 블랙, 제트 블랙, 스페이스 그레이 등 미세하게 변화를 줄 수도 있다.
가격은 기존 에어팟을 코팅할 경우 99달러(약 11만5천원)이며 블랙팟 웹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면 249달러(약 29만9천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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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주문하면 배송 기간을 포함해 3일(미국 기준)이 소요된다.
에어팟은 애플이 자체 개발한 WI 무선칩을 탑재한 분리형 무선이어폰이다. 블루투스에 연결하지않고 사용할 수 있어 전력 소모가 적은 게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5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현재 미국에서 159달러(약 18만5천원), 한국에서는 21만 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