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차엑스포,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과 MOU

전기차 대중화 상호협력 약속

카테크입력 :2017/01/15 12:35    수정: 2017/01/15 12:36

전 세계 유일 전기차 전문 엑스포인 제주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엑스포 성공 개최와 동북아 국가간의 우호 국제관계조성을 위해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과 손을 잡았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대환)는 12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참포도나무병원 세미나실에서 사단법인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사장 이승률)과 상호업무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및 동북아 공동체 교류협력을 증진함에 부합하는 유익한 정보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고 상호 기관의 추진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사업에 대해 공익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전기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본 협약식은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의 2017년 정기총회 및 신년인사회에 맞춰 진행됐으며,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의 ‘탄소없는 섬 2030’ 특강도 진행됐다.

김대환 위원장은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국제행사로서 더욱 큰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동북아 국제 교류 증진을 위해 엑스포도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제 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차의 미래 그리고 친환경혁명(Future of EV, Eco-reVolution)'을 주제로 열리는 세계 유일의 순수 전기차 엑스포다.

엑스포에는 주요 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 전력에너지 부품, 인프라, 협회, 연구소, 대학, 지자체 등과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유망기업, 기관 등도 참여한다.

현재 국내외 전기자동차 기업 및 협회, 학회, 지자체 등의 전시 참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접수는 오는 2월 17일까지다. 조기 참가신청의 경우 오는 1월 20일까지 국내 업체 기준 2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주요 콘퍼런스 및 부대행사 참가신청 및 문의 열기도 뜨겁다. 전기자동차 관련 기업 대표들의 토론과 정보 공유의 장인 EV CEO Summit, 국내 지자체는 물론 전세계 국가 및 도시의 장이 함께하는 ▲EV 리더스라운드테이블 등이 참가자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개막 첫날인 3월 17일 오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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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전기차 관련 유망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발표하는 ▲EV PR쇼의 규모를 확장하여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주말 양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의 정책과 트렌드를 통해 향후 미래를 전망해보는 ▲제 2회 전기차국제표준포럼 ▲제 1회 자율주행전기차국제포럼 ▲글로벌EV협의회 총회 및 포럼 등의 콘퍼런스도 눈 여겨 볼만하다. 또 ▲ICESI2017(국제EV논문전) ▲제 2회 국제전기차컨셉디자인 공모전 ▲전국청소년 전기차세상 그림공모전 ▲전도 어린이 사생대회가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