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CES 2017’에서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가 전시회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상(Best of the Best)’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엔가젯’이 CES에서 공개된 모든 제품 중 1개를 뽑아 수여하는 최고상과 TV부문 최고 제품에 수여하는 ‘최고 TV 상(Best TV Product)’을 동시에 받았다.
엔가젯은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로 CES 출품된 제품들을 15개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바다 최고 제품상을 수여하고, 이 중에 최고 제품 1개를 다시 선정해 최고상을 발표한다.
엔가젯은 “LG전자가 예술작품에 가까운 TV로 거실 환경을 바꿀 것”이라며 “한층 뛰어난 사운드와 화질 기술로 대적하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LG 올레드 TV는 3년 연속 TV부문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 이 제품은 CES 주관사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 출품작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에 선정한 ‘CES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s)’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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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벽걸이 거치대를 포함한 두께가 4mm가 채 안 된다.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픽셀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백라이트 없이 얇게 제작할 수 있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올레드 TV로 전 세계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