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이병권, 이하 KIST)은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17’에서 로봇미디어연구소의 영상미디어연구단이 개발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KIST는 15.6인치 모바일 3D 디스플레이에서부터 100인치급 타일형 3D 디스플레이까지 다양한 크기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들을 전시하고 있다.
KIST 김성규 박사팀이 개발한 3D 무안경 디스플레이 기술은 기존에 3D 영상을 보기 위해 필요했던 입체 안경 없이도, 광학적 노이즈(모아레, 크로스토크 등) 최소화 및 3D 시청영역 확대 개발 기술을 활용해 3D 영상을 제공하는 고밀도 다시점 3D 디스플레이와 초다시점 3D 디스플레이다.
김성규 박사팀은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글로벌 대기업에 기술이전 하고, 2013년부터 범부처 기가코리아사업에 참여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기술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전시회 참가로 해당 기술을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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