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의 중형세단 'SM6'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로부터 '2017 올해의 차(2017 COTY)'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신차 65종을 대상으로 디자인, 혁신성, 편의성, 정숙성, 가격만족도 등 20개 세부 항목을 평가하고 최고점수 3천259점을 받은 SM6를 올해의 차로 뽑았다. 아울러 SM6는 '올해의 디자인' 상까지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SM6는 당초 올해 연간 판매 목표였던 5만대를 11월에 조기 돌파했다. 지난 11월까지 총 누적 5만904대가 판매됐다. 특히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중형차 자가용 등록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관련기사
- 르노삼성, 르노 그룹 프리미엄 SUV 개발 전담2016.12.27
- 르노삼성, 150개 협력사와 '동반성장 아카데미' 개최2016.12.27
- 르노삼성,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보급 돌파2016.12.27
- 르노삼성 "QM3, QM6, SM6 구입시 100만원 상품권 증정"2016.12.27
르노삼성 황은영 홍보본부장은 "이번 SM6의 수상은 쟁쟁한 국산, 수입 경쟁차를 제쳐 의미가 크다"며 "SM6가 국내 자동차시장에 일으킨 혁신의 폭이 가장 컸음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M6의 우수한 상품성은 국내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한 개발목표에서 비롯된 만큼,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로 계속해서 업계 트렌드를 이끌어 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