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원자력 진흥의날 기념식 개최

과학입력 :2016/12/27 14:31

최경섭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6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부 장관, 우태희 산업부 제2차관, 최종배 원안위 사무처장,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 이명철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 등 원자력 관련 기관 및 산업계 대표 등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양희 미래부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원자력 연구개발 반세기 만에 우리 기술로 연구용 원자로를 개발, 요르단에 수출하는 쾌거를 치하하고, 원자력 안전 확보와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특히, 원자력 안전이 확보되고, 원자력 업계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신뢰로 바꾸어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형원자로(SMART)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김긍구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과학기술훈장웅비장, 국내 가동원전 30기 시대에 안전경영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김범년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이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하는 등 총 18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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