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워게이밍 커뮤니티 어워드 2016에서 내년 3월에서 4월경 월드 오브 탱크 한국 서버를 아시아 서버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발표했다.
워게이밍은 한국 이용자가 원활한 매치메이킹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시아 각국의 이용자와 함께 하는 더 나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이용자들은 추후 한국 서버에서 아시아 서버로 계정 이전 신청을 하면 지속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단 아시아 서버 내 미성년자 관련 법적 요구 사항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계정 이전은 만 19세 이상 이용자에게만 제공된다. 만 19세 미만 이용자에게는 서비스 종료에 따른 환불 조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버 통합이 시작되면 한국 서버의 서비스는 종료되며 통합 후에는 아시아 서버를 통해 기존과 동일한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https://image.zdnet.co.kr/2016/12/19/firstblood_WyjnPong2.jpg)
워게이밍 코리아 김주완 대표는 “서버 통합으로 한국의 플레이어들이 아시아 플레이어들과의 경쟁 속에 보다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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