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풀HD 보안 카메라 신제품 8종으로 구성된 6세대 플러스(G6+) 네트워크 카메라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소니 이미징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이미제 센서와 렌즈,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선명한 고감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모델은 V와 E 시리즈다.
V시리즈는 SNC-VB640, SNC-VB642D, SNC-VM641, SNC-VM642R 등 총 4종이다. 주요 성능은 1080p60fps, 고감도, 뷰-DR, 오디오, SD카드, 이지 포커스, PoE(인터넷 케이블 하나에 데이터와 전원을 동시에 보내는 기술), AC24V/DC12V, 센서 입출력 등이다.
E시리즈는 SNC-EB640, SNC-EB642R, SNC-EM641, SNC-EM642R 등 4개 모델로 오디오 기능이 새로 추가됐다.
신제품은 '엑스모어(Exmor) RTM CMOS 센서'와 'XDNR(eXcellent Dynamic Noise Reduction)' 등 고사양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때 나타나는 노이즈를 감소시키는 기능으로, 최저 조도 0.006룩스의 열악한 조명 조건에서도 최적의 선명도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미지 식별력과 가시성도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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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층 강화된 IR 일루미네이터로 30 IRE 기준 V시리즈는 최대 100m, E시리즈는 최대 60m 이내 어둠 속의 대상을 포착할 수 있다. 이 시리즈 제품들은 모두 '에지 스토리지(E Storage)' 기능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는 동안에도 촬영한 영상을 SD 카드에 저장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6세대 플러스 네트워크 카메라는 탁월한 감도로 최적의 야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제품”이라며 “선명한 영상 디테일과 높은 가시성으로 방범, 교통, 상업 시설 등 다양한 감시 영역 전반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