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V(대표 김충범)가 최근 한국거래소에 코넥스 상장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넥스는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2013년 7월1일부터 개장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500V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31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코넥스 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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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승인여부는 약 2주 정도의 상장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지정자문인은 KB투자증권이다.
전용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백볼트의 상장은 스타트업, 벤처업계에 특별한 의미를 지닐 수 있을 것"이라며 "벤처연합 모델 최초, 코넥스 상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