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범 Sh수협은행,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단행

본부 조직 슬림화하고 영업력 강화

디지털경제입력 :2016/12/05 16:53

송주영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지난 2일 새롭게 출범한데 이어 조직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와 관련한 임원 선임 등 인사를 단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배경은 지난 6월 구성했던 ‘새로운 수협은행 100년 설계 TF팀’에서 제시된 추진과제의 이행과 새로운 출범 이후 독자수행이 요구되는 필수업무 및 그 외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의 반영 등이다.

본부조직 및 임원수의 증가는 최소화한 가운데 은행평균 생산성을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형 영업본부 신설 등의 조직운영 및 관리체계를 마련했으며, WM(Wealth Management)사업부를 신설하는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다.

기존 6본부 9부 10실 2단은 5그룹 2본부 9부 7실 1단(감사실 별도)로 변경했다. 주요 내용은 ▲집행부행장 신설(기존 상임이사 및 사업본부장 대체) ▲기존 6사업본부를 5사업그룹+2본부로 개편 ▲‘리스크관리본부’ 신설(지배구조법 준수) 등이다.

또 ▲효율적인 종합자산관리업무를 위한 ‘WM(Wealth Management)사업부’ 확대신설(기존 종합마케팅부와 방카펀드사업단 통합) ▲마케팅형 영업본부 신설(기존 관리형 광역본부 폐지하고 수도권을 4개 권역으로 세분화) ▲감사실 신설 등도 단행했다.

조직개편과 관련해 감사와 집행부행장, 그리고 준법감시인과 위험관리책임자(CRO) 및 부서장에 대한 인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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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로는 강명석 노량진수산시장 대표이사, 경영전략 담당 부행장에는 권재철 마케팅부행장, 신임 부행장에는 김철환 영업부장, 박석주 여의도증권타운지점장, 김학우 경인지역금융본부장, 신원선 IT개발실장이 선임됐다.

준법감시인에는 손재기 수산금융부장이, 위험관리책임자(CRO)에는 윤희춘 리스크관리부장이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