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내비게이션 브랜드 파인드라이브가 디지털 셋톱박스 내비게이션 ‘BF600 G’를 출시했다.
‘파인드라이브 BF600 G’는 지난 4월 출시된 ‘BF500 G 디지털’의 후속 모델이다. ‘BF600 G’는 수입차와 국산차에 모두 탑재 가능한 범용으로 설계됐으며, 디지털 방식을 이용해 아날로그 특유의 색번짐이나 경계선 뭉개짐 없이 텍스트와 그래픽을 디지털 고화질로 구현한다.
‘BF600 G’는 셋톱 본체가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으며, 기존의 LCD와 핸들 리모컨, 조그 다이얼, 후방 카메라까지 모든 순정 기능을 그대로 사용 가능한 것은 물론 핸들 리모컨 버튼 하나로 순정과 셋톱간 신속한 전환이 가능하다 .
해당 제품은 미국의 GPS 위성 신호와 DMB를 통한 위성 궤도 예측 정보를 동시에 수신하는 ‘터보 GPS 6.0’를 통해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하며, 멀티코어 CPU를 탑재해 운영 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초당 30프레임의 아틀란 3D 리얼타임 전자지도가 내장됐으며, 풀HD 동영상 재생, 멀티태스킹, 초성만으로 가능한 실시간 통합검색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서버 기반 대용량 교통 정보 분석으로 기존 TPEG 기반 안내 대비 보다 빠르고 정확한 실시간 길안내와 최신 지도 데이터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스마트폰 연동을 통해 진행되며, 1회 연결 설정하면 차량 탑승 시 자동으로 연동된다.
이외에도 스마트파인드라이브 와이파이 앱과 연동하며 목적지 예약기능, 주차 위치 안내, 목적지 혜택 알림,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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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라이브 BF600 G’ 기본 패키지는 본체, SD카드, AV케이블, 터치케이블, 외장 GPS 안테나, 외장스피커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4만9천원이다.
김병수 파인드라이브 이사는 “신제품 BF600 G는 순정의 기능과 디자인은 유지하되 첨단 성능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내부 인테리어 문제로 순정 내비게이션을 선택했으나, 사용에 불편을 느꼈던 고객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