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가입자, 아마존 알렉사 통해 문자 보낸다

방송/통신입력 :2016/11/21 08:49

미국 2위 이동통신회사 AT&T의 가입자들은 앞으로 아마존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알렉사를 통해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지디넷은 18일부터 아마존 에코나 음성인식 시스템인 알렉사가 적용된 기기를 갖고 있는 AT&T 가입자들은 음성만으로도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마존 에코는 아마존이 만든 스마트 스피커이고, 알렉사라는 음성 인식 서비스가 내장돼 있다.

스피커를 통해 알렉사가 뉴스나 날씨, 음악 등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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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에코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마존 기기에서 미리 문자 메시지를 보낼 연락처를 설정해 두면 된다.

AT&T는 자사 사이트에서 아마존 에코와 에코닷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