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카데로 RAD스튜디오, 프로젝트센테니얼 지원

컴퓨팅입력 :2016/11/17 16:45

앱 개발툴 공급업체 엠바카데로테크놀러지스가 RAD스튜디오 새 버전에 '프로젝트 센테니얼'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젝트 센테니얼은 기존 WIN32 API 기반으로 개발된 윈도 데스크톱 앱을 윈도10 유니버설윈도플랫폼(UWP) 앱으로 변환해 주는 데스크톱 브릿지 기술이다.

이로써 C++빌더 등으로 작성된 WIN32 API 기반 구버전 윈도 앱의 코드 베이스를 유지하면서 이를 윈도10 호환 앱으로 바꿔 윈도스토어에서 배포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출시된 'RAD스튜디오10.1 베를린 업데이트2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데스크톱 브릿지 지원뿐아니라 iOS 및 안드로이드용 네이티브 앱 컴파일도 지원한다. 단일 코드로 윈도, 맥, iOS, 안드로이드 앱 장터에 배포할 수 있는 앱을 쉽게 만들어 배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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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앱 사용성을 높여 주는 VCL컨트롤, 개발 생산성을 높여 주는 퀵에디트, 3가지 새로운 윈도10 룩앤필 스타일, 환경설정을 유지한 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인스톨러 등이 포함됐다.

엠바카데로 닉 하지스 제품 매니저는 "업데이트에 주요 신기능을 더해 고객들이 새 플랫폼과 혁신적 기능을 기존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하고 안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