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대표 이길형)는 국제회계기준(K-IFRS)적용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약 21억원, 영업이익 약 4억 원을 기록했으며 3분기 연속 흑자로 올해 누적 영업이익 약 16억 원을 달성했다고 9일 전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약 77억 원, 영업손실은 약 7억 원으로 집계됐고 실크로드 온라인의 업데이트 효과로 전분기 대비 연결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
조이맥스는 향후 자사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사업 추진과 계열회사를 통한 신규 게임 출시로 매출원 다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10월 실크로드 온라인이 중국 유원 게임(U1 Game)과 IP 사용 계약을 맺고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 중이며, 조이스튜디오의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 어드벤처가 전 세계 150여 국가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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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자회사 플레로게임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여신의 키스가 지난 9월 출시를 완료했으며,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이차원 전희는 넷이즈를 통해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디포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모바일 슈팅게임 에어로 스트라이크가 4분기 비공개 테스트(CBT)를 거쳐 내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이맥스는 “지속적인 신작 출시를 바탕으로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