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이동이 어려운 장애아동을 둔 15가족을 가을여행에 초대하고, 맞춤형 전동식 휠체어 등 이동편의기기도 함께 전달했다.
장애아동가정 가을여행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사회공헌활동 가운데 하나로, 이동이 어려운 장애아동과 가족들에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작했다.
이번 가을여행은 사회공헌활동인 이동편의기기와 치료비 지원사업에 응모한 100여 가정 가운데 참여를 희망한 가족을 대상으로 했다. 이들은 지난 주말(28일~29일) 1박 2일 일정으로 양평 보릿고개마을 송어 잡기 체험과 함께 곤지암 화담숲 단풍 구경을 다녀왔다.
현대모비스는 가을여행이 일회성 행사가 되지 않고 장애아동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맞춤형 이동편의기기도 함께 전달했다. 유모차형 휠체어와 자세 유지 보조장치 등 장애아동 개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장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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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편의기기는 장애아동이 탑승했을 때를 고려한 각종 안전장치와 보호자를 위한 편의사항이 적용됐다. 자동차 부품기업인 현대모비스가 장애아동 가정의 이동 방식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으며, 사회적기업 이지무브, 재단법인 푸르메재단이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급하고 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핵심 사회공헌활동은 ▲투명우산 나눔활동 ▲친환경 미르숲 조성 ▲주니어 공학교실 ▲장애아동 이동편의 지원이며,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기업의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