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롤드컵 총상금, 570만 달러까지 늘어나

11월 6일까지 일부 아이템의 판매액 추가 적립

게임입력 :2016/10/30 09:41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이 시작된 가운데, 새롭게 변경된 상금 적립 현황이 공개됐다.

올해 롤드컵 상금은 총 213만 달러의 기본 상금 외에 관련 상품의 판매금액 일부가 추가 상금으로 제공된다.

30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9일 기준 2016롤드컵 총상금 규모가 570만 달러(약 65억 원)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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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롤드컵 총상금 규모가 10월 29일 기준 570만 달러로 늘어났다. 지난해 대비 두배 수준이다.

이는 롤드컵을 기념해 ‘챔피언십 제드’ 스킨과 와드 스킨 판매액의 25%를 추가 상금으로 적립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킨 구입을 통한 롤드컵 상금 지원은 내달 6일까지 가능하며, 이후 최종 적립금 금액을 다시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추가 상금은 최종 순위에 따라 각 팀에 일정 비율로 분배될 예정이다. 우승팀은 추가 상금의 40%,준우승팀은 15%, 3, 4위 팀은 7.5%(총 15%), 5~8위 팀은 4%(총 16%), 9~12위 팀은 2.25%(총 9%), 13~16위 팀에는 1.25%(총 5%)의 비율로 상금이 분배된다. 롤드컵 상금과는 별개로, 각 팀별 아이콘 수익의 30%도 해당 팀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롤드컵 결승전에선 국내 대표 e스포츠팀 SK텔레콤 T1과 삼성 갤럭시가 맞붙었다. 결승전 경기 내용은 리그오브레전드 공식 사이트와 네이버 중계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