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황창규)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으로부터 사업협력 제안을 받아 임원들이 즉시 사업협력 의사결정을 하는 '3차 스피드데이팅'을 열고, 5개 스타트업과 협력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에스위너스(물류 추적 보안장치) ▲메티스메이크(고기능 무인기) ▲오이지소프트(얼굴인식 솔루션) ▲세이프웨어(IoT 에어백 안전대) ▲파워보이스(목소리인증 솔루션) 5개 스타트업이 KT와의 협력을 제안했고 모두 사업협력이 결정됐다.
특히 평가 과정에서 이들은 KT가 준비 중인 재난안전과 물류 관련 신사업과의 협력 적합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KT 미래사업 추진에 IoT와 생체인식 기술이 필수적이고, 각 스타트업들이 이와 관련한 독창적 사업모델과 기술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 창조경제추진단 김영명 단장은 "KT는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 경험을 통해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노하우와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런 스피드데이팅에서의 협업 경험을 고객 가치로 연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KT, 英 전시회서 ‘기가 와이어’ 기술 선보여2016.10.20
- KT, K패드 계약해지 소송건 최종 패소2016.10.20
- K쇼핑, KT와 ‘IoT 헬스케어 전용관’ 열어2016.10.20
- 갤노트7 조기 퇴장…어떤 최신폰 살까?2016.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