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 "도도 애드, 높은 광고 효과 입증"

인터넷입력 :2016/10/19 10:05    수정: 2016/10/19 10:05

도도 포인트를 운영하는 스포카(손성훈 최재승 공동대표)는 지난 9월 출시한 마이크로타겟팅 SNS 광고 서비스 ‘도도 애드’가 출시 1달 만에 높은 광고 효과를 달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도도 애드는 2011년부터 스포카가 축적한 오프라인 구매 패턴을 기반으로 소비자를 정확하게 추천하는 SNS 광고 서비스이다. 매장 방문 확률이 높은 고객을 정확하게 타겟팅하고 광고 후 효과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스포카 관계자는 “지금까지 도도 애드를 경험한 88%의 매장이 광고투자액보다 높은 매출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 예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A 매장은 1주일 동안 광고를 집행한 결과, 도도 애드 만으로 2천400만 원 이상의 약 74배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광고비에 적은 비용을 썼지만, 그 광고를 보고 손님이 몰려들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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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도도 애드가 매장 주변에서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을 추천하기 때문에 기존 고객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3개 중 2개 이상의 매장이 신규 고객 만으로 높은 매출 효과를 얻고 있다.

손성훈 스포카 공동대표는 “최근에는 커머스 위주의 B2C 기업들도 도도 애드에 관심이 높다”라며 “아직 많은 매장에서 3,500억 규모의 오프라인 전단지 광고 플랫폼에 의존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욱 많은 매장을 기존 또는 신규 고객과 연결할 수 있도록 효과 높은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