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상반기 러시아서 'LG 시그니처' 런칭

패션쇼 '모스크바 패션위크' 후원...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

LG전자가 러시아 최대 패션쇼에서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LG전자는 이를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의 고스티니 드보르(Gostiny Dvor) 백화점에서 열리고 있는 '모스크바 패션위크' 후원사로 나서 현지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소개했다. '모스크바 패션위크'는 패션 업계, 언론사 등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러시아 최대 규모의 패션쇼다.

스타일과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패션업계 관계자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SIGNATURE(LG 시그니처)' 주요 제품을 비롯해 트윈워시,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 등을 직접 체험했다.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러시아 시장에 'LG 시그니처'를 본격 론칭할 계획이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LG전자 CIS지역대표 겸 러시아법인장 송대현 부사장은 "LG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과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러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LG전자가 18일부터 23일까지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러시아 최대 패션쇼인 '모스크바 패션위크'에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비롯 트윈워시, 스타일러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사진=LG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