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 22일(현지시간)부터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고 있는 'IAA 상용차 전시회 2016'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29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이큐브 맥스(e-cube MAX)'와 '스마트플렉스(SmartFlex)', '스마트워크(SmartWork)' 시리즈를 비롯해 연비 효율형 트럭 타이어인 '이큐브 블루(e-Cube Blue)'와 '스마트투어링(SmartTouring)' 등을 선보인다.
이큐브 맥스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는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추고 연비와 마일리지를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특히 스마트플렉스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스마트투어링은 장거리 주행 차량 '코치(Coach)'에 맞춰 개발된 승차감과 소음 성능에 최적화된 타이어며, 이큐브 블루는 트럭 주행에 최적화된 고연비 트럭 타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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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만(MAN)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확대한다. 공급 제품은 이큐브 맥스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등 총 3종이다. 이에 따라 벤츠 트럭과 만 트럭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한 이래 공급 규격을 각각 42개 이상과 총 36개로 대폭 늘리게 됐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이번 IAA 상용차 전시회 참가는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에서 한국타이어의 글로벌 일류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에서 승용차뿐 만 아니라 트럭·버스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