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V20’출고가 89만9천800원 확정

29일 이동통신 3사 출시…제휴카드 구입시 최대 46만원 할인

홈&모바일입력 :2016/09/20 10:00    수정: 2016/09/29 16:15

정현정 기자

LG전자는 이달 말 출시되는 전략 스마트폰 ‘LG V20’ 출시 가격을 89만9천800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LG‘V20’는 오는 29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 순차 공급된다.

LG전자는 ‘V20’ 출시를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한 달 간 ‘V20’ 구매 고객에게 ‘LG 톤플러스(HBS-900)’와 ‘LG 블루투스 스피커(PH1)’,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운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자는 ‘V20’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에서 ‘신한카드 FAN(모바일 결제 서비스)’으로 결제 시, 정가 20만7천원 상당의 프로모션 패키지를 5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LG전자는 통신사별로 멜론, 엠넷닷컴, 지니와 협업해 구매자에게 ‘음원 듣기+저장’ 2개월 이용권을 무료 증정한다.

통신사 제휴 신한 카드로 ‘V20’를 구입하면 페이백(환급)과 요금 할인 등 최대 46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매자는 ‘V20’ 구입 시 10만원을 환급 받고, 제휴카드의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24개월 동안 월 최대 1만5원원씩 총 36만원의 통신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다.

‘V20’는 세계 최초로 ‘쿼드 DAC(Quad 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하고 세계적 오디오 브랜드 ‘B&O 플레이(B&O PLAY)’와 협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사운드를 구현했다. ‘V20’와 함께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도 ‘B&O 플레이’가 디자인 및 튜닝을 진행해 ‘V20’의 명품 사운드를 왜곡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V20’는 세계 최초 전·후면 광각카메라, 고음질 녹음 기능,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컨드 스크린’, 최신 안드로이드 7.0 누가 운영체제(OS)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사장은 “V20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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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20’ 주요 사양

▲크기 159.7 x 78.1 x 7.6mm ▲무게 173g ▲색상 티탄, 실버, 핑크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 ▲5.7인치 QHD(2560×1440) IPS 디스플레이, 세컨드 스크린(160×1040) ▲전면 500만 화소 카메라(광각 120º) ▲후면 1,600만 화소(일반각 75º) 800만 화소(광각 135º) 듀얼카메라 ▲탈착형 3,200mAh 배터리 ▲4GB LPDDR4 램 ▲64GB UFS 내장메모리(최대 2TB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지원) ▲안드로이드 7.0 누가 운영체제 ▲연결성 와이파이(802.11 a, b, g, n, ac), 블루투스 4.2 BLE, NFC, USB 2.0 (3.0 호환) ▲기타 지문인식, 퀄컴 퀵차지 3.0, 카메라 전문가모드, 동영상 전문가모드 ▲출고가 89만9천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