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코리아는 고려대학교에서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Qualcomm Innovation Award)'를 개최하고 고려대학교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 20명과 담당 지도교수에게 총 10만달러의 연구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혁신을 위해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공계 석박사과정 학생들에게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혜자들에게 별도의 조건이나 의무사항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향후 연구를 수행하는 기간 중 퀄컴코리아 엔지니어와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술 워크숍에서 본인의 연구 성과를 발표, 공유하고 조언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고려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된 선발 위원들이 서류 심사를 거친 최종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혁신 및 창의성, 무선 통신 및 모바일 산업에 미칠 영향력,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0명의 학생들을 최종 선정했다.
관련기사
- 퀄컴, 경북대 이공계 대학원생에 10만달러 지원2016.09.07
- 퀄컴코리아, 이공계 대학생 25명 본사 초청2016.09.07
-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 겸 본사 부사장 선임2016.09.07
- 퀄컴, 국내 공대생 6명에 학기 등록금 지원2016.09.07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은 다양한 방식의 산학 교류와 지원을 통해 핵심역량을 갖춘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차세대 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이공계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퀄컴은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와 더불어 지난 13년 간 지속적으로 우수 공대생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4년째 샌디에ㅣ고 본사 방문 프로그램인 '퀄컴 IT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