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7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마무리

카테크입력 :2016/08/12 14:25    수정: 2016/08/12 14:44

쌍용자동차가 12일 평택공장에서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임금·단체 협약(이하 임단협) 조인식을 개최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 교섭을 실시, 지난달 26~27일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61%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6년 임단협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이로써 쌍용차는 2010년 이후 7년 연속 무분규 교섭의 전통을 이어나가면서 생산적이고 협력적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쌍용자동차노동조합 홍봉석 위원장이 합의안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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