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상반기 영업이익 77억…전년比 54.2%↓

게임입력 :2016/08/05 13:49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2분기 매출 155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실적은 매출 323억 원, 영업이익 77억 원, 당기순이익 72억 원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애니팡2를 중심으로 한 애니팡 사천성 등 기존 인기작의 견조한 흥행 속에 애니팡 맞고, 상하이 애니팡 등 신작들의 매출 기여도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애니팡 맞고는 꾸준한 호응 속에 최근 출시된 애니팡 포커로 이어지는 성인용 모바일 카드 게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달 출시 이후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 포커를 비롯해 애니팡3 등 신작들이 출시될 3분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선데이토즈 최고재무책임자 민광식 이사는 "최신작 애니팡 포커의 시장 안착과 2년여 만에 출시되는 애니팡 신작 등 역대 최고의 게임 라인업이 구축될 3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데이토즈.

올 상반기 실적을 발표한 선데이토즈는 3분기 중 국내 시장에 애니팡 시리즈의 최신작 애니팡3, 해외 시장에 라인 기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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